[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한 북한파괴’까지 경고하고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서울에 위험없는 군사옵션도 있다”고 발언해 미국의 군사옵션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미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북한의 휴전선 일대 화력부터 분쇄하는 군사작전과 치명적인 무기를 사용하는 방안, 사이버 공격과 김정은 암살작전까지 갖가지 군사옵션들을 추측하고 있다
북한이 6차 핵실험에 이은 화성 12형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핵미사일 폭주에 가속도를 내자 미국에 서는 군사옵션만 거론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첫 유엔총회 연설에서 “미국과 동맹들을 방어해야만 하는 시기에 몰리면 우리는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선택을 할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유례없이 강경한 대북경고를 보냈다
이에앞서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전날 “우리는 수많은 군사옵션들을 갖고 있다”며 특히 서울을 위험에 빠트리지 않을 군사옵션도 있다고 발언해 어떤 옵션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매티스 국방장관은 국방부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서울을 중대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북한에 취할 수 있는 군사 옵션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있다. 그러나 자세한 내용은 이야기 하지 않겠다”고 답변 했다이에 따라 워싱턴에서 미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군사옵션들이 어떤 내용인지 분석 과 추측들을 쏟아내고 있다
첫째 전략 핵무기와 전술핵과 같은 치명적인 무기까지 사용해 일순간 북한을 완전 파괴하는 군사옵션도 거론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이와관련 최근 논란을 빚은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에 대해 매티스 국방장관은 송영무 국방장관과 논의한 적은 있다고 확인했으나 본인과 미국정부내에서 부정적인 입장임을 밝혔다
둘째 1000만 시민이 몰려 살고 있는 서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은 북한의 반격능력부터 완전 분쇄하는 작전을 펴면서 핵미사일 시설 공격을 단행하는 방안이 거론돼 왔다.미국은 북한이 DMZ 부근에 집중 배치해 놓은 장사정포 등 1000여개의 타겟들을 한번에 타격 하고 이중 삼중으로 폭격을 가해 서울을 향한 화포와 미사일 공격을 최대한 저지하는 작전을 펼것으로 스트래포 등 군사전문매체들은 전한바 있다.
미국은 이를 위해 항모전단 2~3척을 동시투입해 한척당 토마호크 미사일 100발을 발사하는 순양함, 구축함, 핵잠수함들을 대폭 증강배치하고 핵미사일 시설과 방공망을 폭격할 B-1B 전략폭격기와 B-2 스텔스 폭격기, F-35 스텔스 전폭기도 대거 증강투입하게 될 것으로 미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셋째 미국은 동시에 사이버 공격을 통해 북한의 무기, 툭히 미사일 시스템을 최대한 교란시키는 군사 옵션을 갖고 있고 김정은 암살작전도 거론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