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헨리크 스텐손이 미프로골프 투어 2016-2017시즌 마지막 정규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스텐손은 오늘(20일)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골프장에서 열린 PGA 투어 윈던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58타를 기록한 스텐손은 2위 올리 슈나이더젠스(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2016년 브리티시 오픈(디 오픈) 이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의 PGA 투어 개인 통산 6번째 우승이다. 22언더파 258타는 코스레코드다.
2008년 카를 페테르손과 지난해 김시우가 작성했던 기존 대회 최소타 우승 기록을 1타 줄였다. 스텐손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104만4천 달러와 포스트시즌 포인트 500점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