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 켈리, 여학생 감금, 성학대 고발

Submitted byeditor on화, 07/18/2017 - 19:02

[하이코리어뉴스/편집국]= 유명 가수 알 켈리가 여성 학대 혐의로 고발당했다. 주류언론들은"알 켈리가 여성 5명을 애틀란타에 있는 자택에 감금해 노예로 부려 고발당했다"고 보도했다.피해자의 변호사에 따르면 알 켈리는 지난해 여름, 적어도 5명의 여성을 자택에 감금했으며,이중 2명은 여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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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켈리는 여성의 의상을 직접 지시하고 청소를 시켰으며,자신이 주인이라고 세뇌시켰고 성적인 행위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내 딸은 세뇌당한 것 처럼 보였다. 정말 끔찍했다.알 켈리가 주인님이라고, 사랑에 빠졌다고 계속 말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알 켈리 측 변호인은 "가수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같은 논란의 명성의 댓가라고 생각한다. 불법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호소했다.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현재까지 알 켈리의 불법적인 행위가 아무것도 드러난 것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여성들 가운데 미성년자가 포함돼 있어 재수사 요구는 물론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