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로 "스컹크 입양한 한인가족” 화제

Submitted byeditor on일, 06/11/2017 - 17:04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악취의 대명사 스컹크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한인 가족이 화제다. 뉴저지 로디 지역에 거주하는 글로리아 김씨와 두 딸은자신의 애완 스컹크 ‘세븐’과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으로 이웃 주민들은 물론 CBS 뉴욕 등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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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와 두 딸 그리고 애완 스컹크 '세븐'이 거리에 등장하자 인근 주민들은 그들을 향해  휴대폰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눌러댔다.애완동물 가게를 방문한 김씨는 흰색 스컹크를 본 순간 입양해야겠다는 결정을 단박에 내린 뒤 가족으로 맞이했다. 

김씨는 애완 스컹크 세븐의 아름다운 털과 사납지 않은 특성을 소개하며 스컹크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것은 특별한 일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악취를 발산하는 분비선을 제거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김씨가 거주하는 뉴저지에서는 매년 12달러를 내고 어류, 야생동물보호국으로부터 퍼밋을 받을 경우 스컹크를 합법적으로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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