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7살 연하 억만장자와 정식 결혼

Submitted byeditor on월, 05/29/2017 - 11:04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모델 미란다 커(34)가 억만장자 사업가 에번 스피걸(27)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스피걸은 사진ㆍ영상 메시징서비스인 스냅챗(Snapchat)의 최고경영자(CEO)다.연예매체 TMZ와 US 위클리 등은 커와 스피걸이 어제 LA인근 브렌트우드에 있는 자택 뒤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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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는 신랑, 신부의 가족과 절친한 지인 등 50명 이내로 알려질 만큼 소박한 결혼이었다.커의 가족들은 결혼 참석을 위해 호주에서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도착했다. 20분가량의 결혼식에서 커와 스피걸은 혼인 서약을 할 때 서로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TMZ는 “모든 하객이 창문이 검은색으로 칠해진 리무진과 밴을 타고 비밀의 검색장소에 내렸다”며 결혼식의 보안 유지가 철저했다고 전했다. 커와 스피걸은 2014년 한 명품 브랜드 행사에서 처음 만나 친구로 지내다 2015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커는 할리우드 스타 올랜도 블룸과 결혼했다가 이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