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비판 그림 그린 예술가 살해 위협

Submitted byeditor on일, 03/19/2017 - 16:57

[하이코리언뉴스] 라디오코리아 보도에 따르면,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판한 그림을 옥외 광고판 형태로 내건 산타모니카 출신의 한 여성 예술가가 잇따른 살해 위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전문매체 더 힐은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 거주하고 있는 커렌 피오리토 씨가 남편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태동령을 비판한 그림을 내건 이후 전화 등을 통해 살해 위협을 받고있고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고 오늘(19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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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리토 씨는 공산주의자를 비롯해 사탄 숭배자,  정신이상자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면서 이후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오리토는 이 그림이 피닉스의 한 갤러리가 의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피오리토가 내건 광고판 그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국기 배지를 가슴에 달고 있고 배경에는 핵 투하 이후 피어오르는 버섯구름과 나치 상징처럼 보이도록 변형한 달러화 표시가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