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70대 한인노인..8살 여아 상습 성폭행 충격

Submitted byeditor on목, 02/02/2017 - 17:32

[하이코리언뉴스] 시카고 데일리 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서버브 지역 몰튼 그로브에 거주하는 올해 76살의 창 이(Chang Lee)씨는 지난달 31일4건의 성폭행혐의(predatory criminal sexual assault)로 검찰에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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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장에 따르면 올해 14살인 피해자는 최근 자신의 엄마에게 6년 전인 지난 2011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상습적으로 이씨에게 성적 학대를 받아왔다고 털어놨다.이씨는 피해 어린이를 성폭행 한 후에는 이 비밀을 부모에게 누설하면 자신은 슬퍼서 죽게될 것이라고 협박을 해왔으며 대신 매달 5백달러를 위로금으로 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도 자신은 나이가 많아 곧 세상을 뜰텐데 구치소에서 생을 마감하고 싶지 않다는 말을 여러차례 언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이씨의 변호인도 지난 31일 열린 보석금 책정 심리에서 이씨가 나이가 많고 고혈압, 당뇨, 심장이상 등의 지병이 있기 때문에 전자감시장치를 부착하고 자택에 구금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담당판사에게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씨는 현재 250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중이며 유죄가 모두 인정될 경우 최소 24년에서 최고 240년의 실형이 선고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