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붉은 닭의 해' 의미는?

Submitted byeditor on월, 01/02/2017 - 20:01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올해는 정유년 닭의 해 그냥 닭띠가 아니라 '붉은 닭'의 해 다.붉다는 건 '밝다', '총명하다'는 뜻도 있다는데 60년에 한 번 돌아오는 정유년 닭의 의미를 풀어봤다.십이지 중 열 번째 동물인 닭은 ‘부지런함’의 대명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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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은 옛부터 어둠 속에서 새벽을 알리는 빛의 전령으로 여겨졌다.특히 닭은 새로운 시작을, 그리고 닭의 울음소리는 희망과 개벽을 의미한다. 새벽이 되면 어김없이 시간을 알리는 성실함까지 갖추고 있다. 

닭은 입신출세와 부귀공명을 의미하기도 한다.닭의 볏과 벼슬은 같은 발음을 하고 있고, 볏 모양과 관을 쓴 모습도 비슷해서이다. 또 알을 낳는 암탉은 풍요와 다산을 의미한다.이에 더해 ‘붉다’는 것은 총명함을 상징한다. 뿐만 아니라 정유년에는 예술계통에서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뛰어난 예술가가 태어날 가능성이 높다. 

붉은 닭은 ‘변화’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는 만큼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세계정세에 큰 변화가 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