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테러 유가족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고소

Submitted byeditor on화, 12/20/2016 - 14:30

[하이코리언뉴스] 지난 6월 올랜도의 게이 나이트클럽 총기 난사 테러 피해자 유족들이 페이스북과 트위터,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CNN 뉴스에 따르면 올랜도 총기 난사 테러 희생자 테빈 크로스비와 자비어 조지 레예스, 후안 라몬 게레로의 유족 3명은 어제(19일) 페이스북과 트위터, 구글이 수니파 급진주의 무장 단체 이슬람국가 IS의 메시지 전파에중요한 지원을 했다며 미시간 주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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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이슬람 무장단체 IS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구글을 활용해 선전 메시지, 홍보 영상을 배포하고 새로운 지원자를 모집해왔다.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에서 숨진 칼스테이트 롱비치 캠퍼스의 재학생 노에미 곤살레스의 유가족도 지난 6월 샌프란시스코 법원에 같은 내용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올랜도 총기 난사와 파리 연쇄 테러 등 두 사건의 법률대리인은 키스 앨트먼 변호사다.앨트먼 변호사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사용자가 제작 콘텐츠를 광고와 연동해 유통한다는 사실을 문제삼아 SNS도 책임이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 오마르 마틴은 지난 6월 올랜도 게이 나이트클럽에서 총기를 난사해 49명이 사망하고 53명이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