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복귀전인 히어로 월드챌린지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드리며 순위를 끌어올렸다.우즈는 오늘(동부시간,2일)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골프클럽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챌린지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쳐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이틀간 합계 6언더파 138타가 된 우즈는 지난 1일 보다는 17위에서 공동 9위로 도약했다. 12언더파 132타 공동 선두인 더스틴 존슨(미국),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는 6타 차이다.지난해 8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후 허리 부상으로 대회에 나오지 못한 우즈는 이번 대회를 통해 1년 4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