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라디오코리아 보도에 따르면,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10살난 막내아들 배런이 자폐아 일지도 모른다는 글을 SNS에 올려 여론의 뭇매를 맞은 코디미언 로지 오도넬이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에게 사과했다.오도넬은 어제(1일) 자신의 트위터에 “멜라니아 트럼프에게 사과한다.내가 리트윗에 신중하지 못했다.
당신에게 준 고통에 미안할 뿐이고 내 의도가 아니었다.”고 적었다.현재 오도넬의 계정은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오도넬은 지난달(11월) 21일 트위터를 통해 배런의 이상행동들을 모아놓은 유튜브 동영상을 공유하고 “만약 사실이라면 자폐증이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코멘트를 달았다.
영상 속 배런은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손뼉을 치는 척만하고 아버지의 손길을 뿌리치는 등 자폐아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반사회적 행동을 보인다.최근 멜라니아 트럼프는 찰스 하더 변호사를 고용해 최초 유튜브 유포자에게 영상을 삭제하지 않으면 고소하겠다는 협박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