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 주립대 용의자는 18살 소말리아 출신

Submitted byeditor on월, 11/28/2016 - 17:36

[하이코리언뉴스]오하이오 주립대학 캠퍼스에서 오늘 아침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9명을 부상입힌 용의자가 올해 18살 소말리아 출신인 압둘 라자크 알리 아르탄으로 밝혀졌다. 주류 언론들은 용의자가 현장에서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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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52분 오하이오주 콜롬버스에 있는 캠퍼스 공대 건물에서 총을 든 사람이 있다는 대학측의 경보가 트위터를 통해 전달됐다.그러나 용의자가 실제 총기를 소지하고 발사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대학측은 이 남성이 차를 인도를 향해 돌진한 뒤 내려서 칼을 무차별적으로 학생들에게 휘둘렀다고 밝혔다.이 과정에서 9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이 가운데 1명은 중상으로 전해졌다. 

총상 여부도 알려지지 않았고 총성은 경찰이 용의자를 붙잡는 과정에서 발사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수사 당국은 용의자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으며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CNN은 이 용의자가 합법적인 영주권자로 대학 인근에 거주했다고 수사 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괴한의 흉기 난동으로 캠퍼스 일대는 폐쇄됐고 오늘 강의도 모두 취소됐다.오하이오주립대는 6만5천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며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학 가운데 한곳이다. 

출처:라디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