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 연방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오늘(14일) 월요일 지구와 달 사이가 가장 가까워져 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수퍼문'이 뜬다.'수퍼문'을 관찰할 수 있는 시각은 14일 뉴욕 기준 새벽 3시29분 부터다. 지구와 달 사이 거리는 평균 38만km인데, 오는 14일 밤에는 약 2만4천km 줄어들어 가까이 다가온다.
'수퍼문'은 보통 크기가 크고 유난히 밝은 보름달을 말한다.이날 달이 더 크게 보이는 이유는, 지구를 기준으로 해와 달이 정 반대편에 위치할 때 뜨는 만월(滿月)이기 때문이다.수퍼문이 뜨면 약 30%의 더 많은 달빛이 지구를 비추게 된다. 한편, 이번에 뜨는 달보다 더 큰 '수퍼문'은 18년 후인 2034년 11월 26일에 관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