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라디오코리아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아보카도 생산국 멕시코에서 대규모 파업으로 폭등했던 아보카도 가격이 다시 하락세에 들어섰다.해스 아보카도 위원회(HAB)는 캘리포니아 주내 아보카도 물량이 최근 정상수준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지난달(10월) 멕시코 아보카도 농장 총파업으로 미국에서는 아보카도 값이 3배 이상 치솟았다.이에따라 일부 식당들은 아보카도가 들어간 메뉴를 아예 없애버리거나 양을 줄여 판매하기도했다.
프레쉬 델몬트의 모하메드 아부-가자레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에 아보카도 한 박스당 가격이 100달러에 달했지만, 앞으로 50달러 중반대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다만 예전처럼 박스당 30달러로 돌아가는데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