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동부시간 오늘밤 검찰 출석

Submitted byeditor on일, 10/30/2016 - 12:38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가 한국시간 내일(31일) 검찰에 출석한다.최씨가 영국에서 귀국한 지 하루 만이다.한국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한국시간 내일(31일) 오후 3시, 뉴욕 시간으로 내일시벽 4시 최씨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도록 소환 통보했다고 오늘(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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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는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과 800억원대 기금 모금에 깊이 개입하고 이들 재단을 사유화했다는 의혹, 개인 회사인 더블루K·비덱코리아 등을 통해 기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시 관련 자료를 미리 받아보고 정씨가 합격하도록 뒤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 또한 조사 대상이다.최씨는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등 청와대의 국방·외교·경제·대북 관련 기밀 문건을 사전 열람하는 등 국정농단 의혹의 장본인이기도 하다.

최씨는 의혹이 증폭되던 지난달 3일 독일로 떠나 은둔 생활을 하다가 어제 영국 런던발 항공기 편으로 전격 귀국했다.최씨는 귀국하자마자 변호인을 통해 "검찰 수사에 적극 순응하겠으며 있는 그대로 진술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 좌절과 허탈감을 가져온 데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