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중 난입한 록티 안티팬 결국 기소

Submitted byeditor on화, 10/04/2016 - 16:58

[하이코리언뉴스]리우 올림픽 당시 ‘강도 조작 사건’을 일으킨 수영선수 라이언 록티의 안티팬들 TV생방송 중 난입한 사건과 관련해 법적인 처벌을 피해갈 수 없게됐다.올해 59살인 샘 소투드, 26살인 바젠 소로디는 공연방해와 무단침입 혐의로 오늘(4일) 기소됐으며 유죄가 확정되면 징역 6개월이나 천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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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티는 이미지 쇄신을 위해 지난 12일 ABC채널에서 방영중인 ‘댄싱위드더스타’(Dancing with the Stars)에 출연해 멋진 춤을 선보였다.그런데 두 안티팬이 ‘록티 반대’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나타나 ‘거짓말쟁이’라며 소리쳤다.

다행히 둘의 모습은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지만 심사위원 캐리 앤 아이나바가 물러서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고 방송은 즉시 광고로 넘어갔다.록티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하계 올림픽에 참가했을때 거짓으로 강도를 당했다고 신고해 10개월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