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리우 올림픽 당시 ‘강도 조작 사건’을 일으킨 수영선수 라이언 록티의 안티팬들 TV생방송 중 난입한 사건과 관련해 법적인 처벌을 피해갈 수 없게됐다.올해 59살인 샘 소투드, 26살인 바젠 소로디는 공연방해와 무단침입 혐의로 오늘(4일) 기소됐으며 유죄가 확정되면 징역 6개월이나 천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질 전망이다.
록티는 이미지 쇄신을 위해 지난 12일 ABC채널에서 방영중인 ‘댄싱위드더스타’(Dancing with the Stars)에 출연해 멋진 춤을 선보였다.그런데 두 안티팬이 ‘록티 반대’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나타나 ‘거짓말쟁이’라며 소리쳤다.
다행히 둘의 모습은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지만 심사위원 캐리 앤 아이나바가 물러서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고 방송은 즉시 광고로 넘어갔다.록티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하계 올림픽에 참가했을때 거짓으로 강도를 당했다고 신고해 10개월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