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하이코리언)장마리아 기자 = 탈북자를 돕기 위한 기금모금 오픈골프대회가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마이애미협의회(회장 김중호/이하 평통)와 한국주간(발행인 김명곤)의 공동주최로 지난 11월20일(토) 오전11시부터 레이크 매리에 있는 매그놀리아 플랜테이션 골프 클럽에서 24명의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샷건 방식으로 열렸다.
이번 골프대회를 위해 노흥우 평통자문위원은 김밥을, 올랜도 한인회 박석임 회장은 약식을 준비해 대접했으며, 특히 북부플로리다 조경구 한인회장과 이기민 서부 플로리다한인회장은 바쁜 일정을 접어두고 탈북자 돕기 기금모금 골프대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한국주간 김명곤 발행인과 민주평통 김중호 회장은 좋은 결실을 얻기 위해 참석해 준 동호인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입상자 중 네트챔피언을 차지한 서부플로리다한인회 이기민 회장은 부상으로 받은 HD TV를 주최측에 탈북동포들을 위해 써달라고 서슴없이 기증했다. 경기 후 이번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은 이스트뷔페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입상자는 Gross 챔피언에 John 한, Net챔피언 이기민, A조 우승 권영곤, 준우승 배민철, B조 우승 박현영, 준우승 최병진, 시니어 우승 정영모, 준우승 노흥우, 숙녀조우승 제니퍼 리, 준우승 윤랄란, 장타상 김현일, 근접상 장순주, 감투상 황의수, 매너상 조경구, 장려상 조응우씨가 각각 차지했는데 이날 입상자들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트로피와 함께 부상을 받았다. 2010-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