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 ESPN 스포츠 전문매채는 백악관 조시 어니스트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2016년 1월 오바마 대통령이 퇴임하면 NBA 구단주가 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조시 어니스트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시카고 불스의 광팬으로 NBA 구단을 소유한 그룹의 일원이 되는 것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이 단독 구단주가 되기는 힘들지만 공동 구단주를 비롯해 어떤 식으로든 NBA 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 구단명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GQ 매거진" 인터뷰에서 ‘NBA 구단주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당연히”라고 답했다. 농구광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퇴임 후 꿈에 그리던 NBA 구단주가 되기위해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