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의 “한식 세계화”를 위한 첫 걸음을 떼다

Submitted byeditor on화, 10/10/2017 - 21:17

[애틀란타=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은 지난  10.5(목) Westin Perimeter 호텔에서 미동남부 한식세계화협회와 공동으로 한식홍보를 위한 “2017 Modern Korean Gala Dinner” 행사를 성황리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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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매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특별한 한식을 소개하는 것을 계기로 한식에 대한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며, 조지아주의 70여 한국기업과 10만 한인커뮤니티는 조지아주의 경제성장과 커뮤니티간 화합에 지속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2017년도 코리안 페스티벌과 연계한 한국주간(Korean Week)행사의 일환으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 식품, 요리 등 각 분야의 여론 주도층인 150여명을 초청하여 건강에 좋으면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방식의 한식을 소개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국에서 음식 전문 컬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김유경씨와 SCB TV에서 식당소개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는 마이클 오(Michael OH)가 사회자로 참석하였으며, 퓨젼한식 전문 요리사인 제이슨 오는 메인 음식인 갈비찜을 조리하는 시연을 했다.

또, 행사에서는 5가지 코스음식과 이에 어울리는 한국 전통주의 조화를 선보였으며, 음식이 소개되는 중간에는 25현 가야금 연주자 박은경씨와 대금 연주자 조이스 함(Joyce Ham)씨의 공연을 통해 한국의‘맛’과‘멋’을 알림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평창올림픽위원회가 선정한 대표 한식메뉴 10가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사진전을 통해 내년 2월 개최되는 평창올림픽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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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주애틀란타 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