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사건의 시작은 지난해 7월 10·11·14일 아틀란타 한 일간지에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직을 놓고 있지도 않았던 돈거래가 있었던 것 같은 허위 보도되며 시작되었다. 그런대 지난 12월 19일 같은 일간지에 현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이하 평통) 아틀란타 협의회 회장인 김형률 씨와 이경철 감사 등이 법적대응 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하며 총연과 총회장을 흡집내기를 다시 시도하고 있다.
처음부터 김형률 아틀란타 평통협의회장과 총연사이에 중간 역할을 하던 총연 최현경 특보는 12월 29일 아틀란타 식당 ‘둘루스’에서 김형률 씨가 언론사에 밝힌 매관매직 언급이 사실이 아님을 밝혔으며, 1월 4 일(목) 달라스 영동회관에서 강영기 총회장, 김진이 중남부협의회장, 마이클 정, 정영란, 황병구 부회장,최현경 특보 등 다수 임원들이 회의를 하고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에서 미주총연 측은 다음과 같이 강하게 요구했다. 1.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하고 있는 총연 흔들기를 즉시 중단 할 것 2. 이사장직 매관매직에 대해 더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법적인 대응을 불사할 것임, 또한 평통 협의회장으로 계속 부적절한 품행을 할 경우, 평통 수석 부의장 등 모든 관계기관에 이의를 제기 할 것임 3. 총연은 모든 역량을 동원에 총연 흔들기에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현경 특보는 간단하게 논란을 정리했다. 최씨는 “발전기금을 주겠다고 먼저 제안한 측은 김형률(현 아틀란타 평통협의회장)씨 쪽이며 돈을 주지도 받지도 않았고 이사장직을 고사도 본인 스스로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마이클 정 부회장은 “지난 10월에 열린 창원세계한상대회 이후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 는 총연을 시기해 분란을 일으키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감지되었다”고 포문을 열었다.
또, 기자회견에 참석한 임원들은 한 목소리로 항공비 지원 대행업체인 신세계 여행사의 행정적인 실수를 가지고 총연에 비리가 있는 듯 논란을 확대 유포하고 있으며 여기에 기세를 몰기 위해 김형률 아틀란타 평통협의회장과 이경철 감사 등 중요 임원들까지 있지도 않았던 일을 들먹이며 총연을 흔들고 있다고 토로했다.총연 측은 이미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사무국에 민원을 올렸으며 적극적으로 법적인 대응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