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오렌지카운티컨벤션(OCCC)가 대규모 확장 공사에 착수하며 중앙 플로리다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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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노스-사우스 전시관에 65만 스퀘어피트 규모 공간을 추가하는 것으로, 1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볼룸과 4만4천 스퀘어피트 회의 공간이 새로 들어선다. 건물 간 이동을 개선하는 연결 통로 확장도 포함된다.
해당 사업은 2015년부터 논의됐으나 팬데믹으로 지연됐고, 오렌지 카운티 위원회가 2023년 관광개발세(TDT) 재원 5억6천만 달러 투입을 승인하면서 본격화됐다.
마크 테스터 OCCC 사무총장은 “미국 최고의 전시·컨벤션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투자”라며 “연간 행사 수를 현재 약 185건에서 205~210건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렌지카운티컨벤션 센터는 현재 연간 약 46억 달러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확장 이후 지역 경제 기여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 행사도 확장의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MEGACON Orlando에는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참가 업체들은 “공간 확대는 전시 기회 확대와 직결되는 긍정적 변화”라고 평가했다.공사는 기존 행사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완공 목표 시점은 2029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