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샌퍼드 공항,TSA "민간 보안" 정상 운영

Submitted byeditor on토, 03/21/2026 - 15:01

[올랜도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국토안보부 예산 공백으로 TSA 직원들이 무급 근무를 이어가는 가운데, 일부 공항에서는 민간 보안 시스템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 약 20개 공항은 TSA 대신 민간 보안업체가 검색 업무를 맡고 있으며, 올랜도국제공항도 이에 포함된다.

"

이 공항에서는 민간 보안요원들이 정상적으로 급여를 받으며 근무하고 있어 인력 부족이나 긴 대기 줄 문제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 실제 이용객들은 “보안 검색에 5~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빠른 통과 경험을 전했다.

공항 당국에 따르면 민간 보안요원들은 TSA와 동일한 교육을 받으며, 운영 효율성과 직원 사기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는 평가다.

그러나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노조 측은 “민간화가 이윤 중심으로 흐를 경우 안전이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전문가들은 현재 더 큰 문제로 무급 상태가 장기화된 TSA 직원들의 사기 저하와 피로 누적을 꼽고 있다. 이는 실수 가능성을 높여 보안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올랜도 국제공항 역시 과거 민간 보안 도입을 검토했으나 현재까지는 시행되지 않았다. 노조는 현재 상황을 “심각한 수준(critical)”이라고 평가하며, TSA 직원들이 생계 부담 속에서도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