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권 "국제표준 개정"따라 12월6일부터 변경

Submitted byeditor on목, 12/11/2025 - 12:30

[지역한인 = 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외교부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여권 규격 국제표준 개정에 따라 12월16일부터 신규 발급되는 일반여권과 여행증명서의 종류 코드를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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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일반여권은 기존 PM(복수여권), PS(단수여권) 구분 없이 ‘PP’로 통일된다, 여행증명서는 현행 ‘PT’에서 ‘PL’로 변경된다. 이는 국제표준 준수를 통해 여권의 보안성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관련, 우리 국민들이 2025년 12월 16일 이전에 발급받아 소지 중인 기존 일반여권과 여행증명서는 유효기간 만료 시까지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여권의 국제적 상호운용성을 강화하여 우리 국민들이 해외 방문 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