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융자금 "8월1일 새 IBR 전환, 월상환금" 증가

Submitted byeditor on수, 07/30/2025 - 19:31

[사회 = 하이코리언뉴스] 편집국 = 대학을 졸업하고 학자융자금을 상환하고 있는 2000만여명은 8월1일부터 폐지되는 SAVE 플랜에서 새로운 IBR 플랜으로 전환해야 하고 월 상환금은 2배 이상 더 내게 된다.특히 SAVE 플랜에 가입했던 7709만명은 연방교육부의 스트던트 에이드 닷 거브에서 새 IBR 즉 소득기반 플랜으로 신속하게 전환하고 8월 1일부터 늘어나는 상환금을 납부해야 한다.

"Credit: IBR

학자융자금으로 대학을 졸업한 후에 소득기반으로 매달 상환해온 2000만명 이상이 앞으로 두세차례 바뀌는 연방 플랜에 따라 새 플랜으로 전환해야 하고 늘어나는 월 상환금을 내게 됐다

첫째 바이든 시절의 SAVE 플랜에 가입했던 770만명은 이 플랜이 연방법원의 위법 판결로 사실상 폐지 됐기 때문에 신속하게 새로운 IBR로 전환해야 한다.연방 교육부가 보내온 이메일에 따라 전환하거나 연방교육부의 웹사이트인 Studentaid. Gov/ibr에 접속 하면 새 IBR 신청란이 나온다.

둘째 8월 1일부터는 학자융자금 이자 일시 중지가 끝나 새로운 IBR 플랜으로 산정된 월 상환금을 내게 된다.새 IBR 플랜에 따른 월 상환금을 SAVE 플랜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연소득 2만 5000달러인 경우 SAVE에서 한푼도 안내도 되도록 설정돼 위법 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새 IBR에서는 13달러를 내게 된다.

연소득 3만 5000달러이면 역시 한푼도 안내다가 새 플랜에선 96달러를 납부하게 된다.연소득 5만달러이면 SAVE에선 62달러를 냈다가 새 IBR에서는 221달러를 내게 된다.연소득 7만 5000달러 이면 166달러를 냈다가 이제는 429달러를 상환해야 한다.연소득 10만달러이면 SAVE에선 월 270달러를 상환했다가 새 IBR에서는 638달러를 내야 한다.

2배 이상 늘어나는 학자융자금 상환금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거나 갑자기 일자리를 잃었을 때 등에는 2027년 7월1일 이전 까지는 현행대로 상환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2027년 7월1일 이후에는 정부 차원의 상환유예가 없어진다.

셋째 내년인 2026년 7월 1일 부터는 소득기반 상환 플랜들이 현재 7종에서 RAP 상환지원플랜 한종류 2가지 플랜으로 통합된다.독립기념일에 서명 발효된 BBB법에 따른 것으로 자동 전환될지, 월 상환금이 다시 오르게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