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수입 환급금 "미국민 1인당 600달러씩”지급

Submitted byeditor on화, 07/29/2025 - 20:25

[사회 = 하이코리언뉴스] 편집국 = 트럼프 관세 수입으로 미국민 1인당 600달러 이상씩 리베이트 체크를 제공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리베이트 체크를 고려중이라고 발언하자 마자 1인당 600달러 이상 부양 체크를 제공하는 법안이 연방상원에 상정됐다.미국민들이 팬더믹 시절에 받았던 연방차원의 리베이트 체크를 올해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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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수입으로 미국민 1인당 600달러 이상씩 리베이트 체크를 제공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수입의 일부로 미국민들에게 리베이트 체크를 제공하는 방안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 질문에 “관세 수입으로 크게는 국가부채를 갚는데 주력할 것이지만 작은 리베이트 도 생각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질문을 해줘서 고맙다면서 관세 수입의 일부로 미국민들에게 리베이트 체크를 보내는데 긍정적, 적극적인 입장을 내비쳤다.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알려지자 마자 팬더믹 시절 부양체크에 앞장섰던 공화당의 조시 하울리 연방 상원의원이 28일 즉각 관세 수입의 일부로 미국민 1인당 최소 600달러 이상씩 리베이트 체크를 제공 하는 법안을 연방상원에 상정했다

조시 하울리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 처럼 관세 수입의 일부를 열심히 일하고 있는 미국민들 이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하울리 법안은 연소득 개인 7만 5000달러,부부 15만달러 이하의 미국민들에게 성인과 부양자녀 1인당   최소 600달러씩 리베이트 체크를 제공하도록 제시하고 있다.그럴 경우 4인 가정에선 2400달러의 부양체크를 받게 된다.

트럼프 1기 임기말 1차 1200달러에 이어 2차 600달러를 팬더믹 부양체크를 보낸바 있는데 2차때의 금액과 같은 태리프 관세 리베이트 체크를 제공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하울리 법안은 이어 관세 수입이 추산보다 많이 걷히게 되면 리베이트 금액도 늘릴 수 있도록 규정했다.그런데 트럼프 관세 수입은 이미 예상치를 초과하고 있어 리베이트 금액도 늘어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올한해 트럼프 관세로 3000억 달러를 거둬들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올상반기 반년만에 이미 2400억달러의 관세수입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일론 머스크가 연방예산 2조달러를 절약하면 그중 20%를 미국민들에게 리베이트 체크 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혀 가구당 5000달러의 리베이트가 거론됐으나 실현 가능성이 사라진 바 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오로지 자신의 작품인 관세 수입으로 일부를 미국민들에게 돌려주는 리베 이트 체크를 올해안에 보내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