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한인 = 하이코리언뉴스] = 이영돈 PD가 감독하고 전한길 강사가 제작자로 나서면서 관심을 모았던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가 드디어 일반에 공개됐다.제작진은 16일 저녁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시사회를 가졌다. 영화의 본격적인 개봉은 오는 21일(한국시간)로 정해졌다.
방해 공작 속에서도 이영돈 PD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만들었다는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시사회에는 만석을 이루는 큰 성황을 누렸다.특히 서울대, 연세대, 경북대, 부산대, 충남대 학생들이 대학별로 캠퍼스 앞 극장에 단체관람을 신청하면서 부정선거 근절의 의지를 드높이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이들은 "아름다운 청춘과 함께 단체 관람 릴레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시사회에는 같은날 앞서 대선캠프 출정식을 갖고 '체제전쟁'을 선포한 황교안 무소속 대선 후보와 KCPAC 공동회장인 박주현 변호사를 비롯해 2030 부정선거 파이터스 YEFF, 자유대학 등 부정선거 현실을 알리는 운동에 앞장선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시사회에서 이영돈 PD는 "제가 내린 결론은 부정선거에 대한 대책 없이는 이번 선거에서 절대 이길 수 없다"며 "절박한 마음으로 이걸 만들었고, 또 사람들한테 계속해서 울부짖고 있다"고 말했다.당초 이날 시사회는 지하1층에서 열릴 예정이었는데, 뉴스타파의 <압수수색>이 텀블벅 상영회를 가지면서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상영회는 지하 2층으로 옮겨졌다.
한 인사는 "개봉 한달도 지난 좌편향 조작 영화의 텀블벅 행사로 인해, 개봉을 앞둔 팩트 영화의 공식 시사회를 이렇게 대한다"며 "부디 개봉관 확보를 위해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 PD에 따르면, 시사회가 진행된 이날까지도 롯데, 메가박스, CGV에서 배급사에 전국 개봉관 일정에 대해 아직 통보하지 않고 있다. 반면 조국에 대한 영화는 전국 155개 개봉관을 열어 준 상태다.
이 PD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동원해" 극장에 항의하고 가능한 많은 상영관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는 2020년 제21대 총선을 비롯해 최근의 지방선거에 이르기까지 반복된 선거 조작 의혹을 통계학적·수학적으로 풀어낸 다큐멘터리다.
시사회에 참석한 장동신 AKUS(한미연합회) 전 사무총장은 "부정선거 막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끝이다. 반드시 6.3 선거에 부정선거 한다."면서 "뉴스에서 다루는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통계는 부정선거 밑작업이다. 대한민국을 정말 사랑한다면 지금 부정선거 방지 행동해야 한다."라고 말했다.<홍성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