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년단체들 "국제선거감시단" 파견 요청

Submitted byeditor on일, 05/11/2025 - 20:53

[지역.한인 = 하이코리언뉴스] = 대한민국에서 2030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부정선거를 없애기 위해 국제선거감시단을 파견해 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025. 5. 6. [스카이데일리 유튜브 영상 캡처]

윤어게인 행진과 부정선거 척결집회를 이끌고 있는 자유대학신당 창당준비위원회와 2030 부정선거 파이터즈(YEFF:Youth Elrction Fraud Fighers) 등 청년단체들은 지난 6일(한국시간) 오후 주한미국대사관앞에서 긴급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국제선거감시단 파견에 미국 행정부가 역할해 줄 것을 촉구했다.

자유대학신당 창당준비위원회의 박준영씨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대학생들과 청년들과 어르신들이 헌정 질서 회복과 선거의 진실 규명을 외치며 거리로 나섰다"면서 "한국의 선거현실에 대한 국제사회의 정의로운 관심과 연대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박씨는 "더 심각한 것은 이러한 (투개표) 조작이 국내 세력만의 소행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사전선거 직후 선관위 내부에서 화웨이 와이파이 신호가 탐지된 것은 화웨이가 사실상 대한민국 선거를 운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A-WEB을 통해 전세계로 수출된 전자개표 시스템 역시 반복적으로 부정선거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로 주장했다.

박씨는 이 모든 사항은 "중국 공산당의 선거개입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하고, 폭스뉴스를 인용하며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미국의 반도체 산업과 글로벌 안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고든 창 변호사는 앞서 폭스뉴스에 쓴 기고문에서 "오는 조기선거에서 부정선거가 발생할 확률이 99%"라는 그랜트 뉴셤 예비역 대령의 발언을 전한 바 있다.

박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군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여론조사심의회에 투입한 사실을 언급하고 "국민들이 이러한 대통령의 결단에 감동하고 각성하여 윤석열 정신을 이어받고자 거리로 나서고 있다"며 "이제 국제사회가 응답해 주십시오"라고 요청했다.

그는 △대한민국의선거시스템에 대해 독립적인 국제 감시단을 파견해 줄 것 △A-WEB과 전자개표기 시스템에 대한 철저한 기술 감사와 진상 조사를 실시해 줄 것 △구글 코리아의 정치검열과 표현의 자유 침해에 대한 즉각 시정조치를 취해줄 것 등을 촉구했다.

박씨는 "이번 선거는 한국 민주주의와 한미동맹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한국이 중국공산당 영향력 아래로 넘어가면 "그 다음은 일본"이라며 "한미일 안보협력 체제가 무너지게 되고 아시아에서 미국 주도의 자유진영 전략은 결정적으로 붕괴된다"고 주장했다.

이서진 YEFF 대표는 영어로 한 연설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선거 감시단을 한국에 파견해 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이 대표는 한국의 부정선거 상황이 미국보다 더 나쁘다며 대법관이 중앙선관위원장을 겸임하는 것과 헌법재판소가 선관위에 대한 감사를 위헌이라고 판결한 사실을 언급했다.

그녀는 한국의 입법부, 사법부, 주류언론이 모두 부정선거를 극우 음모론으로 치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선거감시단 파견이 유일한 옵션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중국공산당의 한국 개입은 미국에 대한 초한전의 일부분이라며 한국의 선거가 몰락하면 아시아 지역 전체의 자유 또한 몰락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자유 민주주의는 뭉쳐야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집회에는 황교안 대통령 예비후보, 민경욱 전 국회의원, 박주현 KCPAC 한국대표, 전한길 한국사 강사 등 부정선거 척결을 외쳐온 주요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홍성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