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하이코리언뉴스] = 미국 최대의 펜타곤이 군최고 지휘부 전격 경질 뿐만 아니라 민간관리 5만내지 7만명 해고와 연간 예산 8%인 500억달러 삭감 등 전례 없는 쓰나미에 강타당하고 있다. 흑인 합참의장과 여성 해군총장의 전격 경질로 충격을 받은 펜타곤에선 95만명의 민간 관리들의 5 내지 8%인 4만 7500명 내지 7만 6000명이나 해고되는 초강력 해고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Credit: Pentagon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정부 개혁에서 핵심 타겟이 되 버린 공룡부처 펜타곤이 쓰나미에 휩쓸리고 있다. 현역 미군 서열 1위인 흑인 합참의장과 여성 해군총장이 한꺼번에 경질된 미군수뇌부 전면개편 뿐만 아니라 95만명에 달하는 민간관리들에게는 막대한 예산삭감으로 대규모 해고광풍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미 국방부는 현역 미군 130만명, 국가방위군 80만명에 민간관리들 무려 95만명을 관리하고 있다.해고 태풍에 휩싸인 곳은 민간관리 95만명으로 5 내지 8%를 감원할 것으로 미 국방부는 발표했다. 95만명의 5%이면 4만 7500명이고 8%이면 7만 6000명이나 되기 때문에 전례없는 해고태풍, 감원 쓰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 국방부에선 1차적으로 범정부적인 수습직원 해고에 따라 1년이 안된 5만 5000명의 수습직원들 중에 5400명에게 해고통보를 했다.피트 헥세스 국방장관은 8500억달러나 되는 국방예산에서 매년 8%인 500억달러씩 5년 연속 삭감하기로 발표해 놓고 있다.
헥세스 국방장관은 펜타곤 내 각부서장들에게 연간 8%씩 5년연속으로 삭감하는 세부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8500억달러의 국방예산에서 8%는 500억달러로 5년 연속 삭감할 경우 2000억달러 내지 2500억 달러는 줄이게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국방부에선 전임행정부에서 추구했던 군용기 대체연료 사용 등 기후변화 관련 예산과 성전환자 입대와 보호 등에 앞장서는 이른바 웡크, 즉 난체하는 이상한 예산, 과도한 관료주의 등을 위한 국방예산을 집중 삭감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국방부에선 전임행정부에서 추구했던 군용기 대체연료 사용 등 기후변화 관련 예산과 성전환자 입대와 보호 등에 앞장서는 이른바 웡크, 즉 난체하는 이상한 예산, 과도한 관료주의 등을 위한 국방예산을 집중 삭감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또한 작전 훈련, 비행 훈련, 정비 등과 관련된 국방예산도 줄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이에비해 국방계약사들과 맺은 조달, 군인 연금과 헬스케어 지원 예산은 강력하게 보호받고 있어 우선 삭감대상에는 포함시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우선순위로 삼고 있는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을 지원하는 미군의 국경 배치, 추방자들을 태운 군수송기 운용 예산등은 손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국방예산을 한해 500억달러나 삭감하게 되면 2013년 자동강제삭감 조치로 560억달러를 줄였던 때에 이어 10여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