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한인 = 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다수의 동포가 거주하는 애틀랜타 지역의 민원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 2020년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애틀랜타 한인회관 순회영사 운영을 5년만에 재개한다고 17일(금) 밝혔다.
순회영사는 오는 2월 6일(목)부터 재개될 예정이며, 매월 첫째 목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운영된다.순회영사에 방문해 업무를 접수할 동포는 "재외동포365민원포털"을 통해 해당 순회영사 날짜에 원하는 시간을 예약한 뒤에 방문해달라고 총영사관측은 당부했다.
또한 순회영사에서는 모든 민원 업무를 접수하되, 당일 처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여권신청, 위임장 공증, 비자, 가족관계등록(출생신고 등) 모든 민원업무를 접수하고, 여권이나 위임장 결과를 통보받기 위해서는 애틀랜타 총영사관을 방문하거나 혹은 접수할 때 반송봉투를 제출해야 한다.
총영사관은 순회영사가 "접수만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고 "결과는 우편으로 받거나, 총영사관을 방문해 찾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민원업무를 위해 여권과 체류신분 원본(영주권, 비자 등)을 소지하고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복수국적자는 미국 여권 또는 출생증명서 원본도 함께 지참해야 하며, 처음으로 한국 여권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기본증명서 및 가족관게증명서가 필요하다.
미성년자가 민원업무를 신청할 때는 친권자(부모)의 유효한 한국여권과 체류신분 증명서를 받느시 지참해야 한다.모든 민원업무는 현금만 가능하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신용카드나 체크는 받지 않으며, 현장에서 잔돈이 부족할 수 있으니 가급적 금액을 맞춰 현찰을 준비해 달라고 총영사관측은 당부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총영사관 이메일 atlanta@mofa.go.kr 로 문의하거나, 404-522-1611로 근무시간 중에 전화하면 된다.
▲애틀랜타 총영사관 홈페이지= https://usa-atlanta.mof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