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전 민주당 하원의원 트럼프 지지 선언

Submitted byeditor on목, 10/10/2024 - 03:06

[지역 한인 = 하이코리언뉴스] = 피터 도이치(Peter Deutsch,민주·플로리다) 전 하원의원이 7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차기 대통령으로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세계 평화"가 그의 지지 이유라고 말했다고 뉴스맥스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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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 전 의원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테러 공격한 지 1주년을 맞아 트럼프 캠프와 공화당 전국위원회와의 기자회견에서 "오늘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재선될 것을 지지한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11월 5일에 그에게 투표할 계획이며, 이 결정을 매우,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또한 이 결정에 100% 동의한다."라고 말했다.

도이치는 이어 "내가 이 결정을 내리게 된 가장 큰 원동력은 대통령이 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임무인 세계 평화이다."라고 말했다.

도이치는 1993년부터 2005년까지 플로리다의 제20대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다.도이치는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대이란 정책이 세계를 “극적으로 덜 안전한 곳”으로 만들고 있다며 이란의 “적도 여전히 미국”이라고 덧붙였다.

도이치는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공격과 관련해 “어제까지만 해도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시설을 공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말 그대로 정반대의 입장, 즉 지난주 일어난 일과 관련해 그곳이 이스라엘이 공격하기에 적절한 장소라고 말했다”고 말했습다.

그는 “그리고 이것은 바이든 행정부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어제가 아니라 오늘도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있는 나라다. 그들은 계속해서 그들을 방어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앤포스트 : 홍성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