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UPS “연말 연휴 대비" 대규모 임시직 고용

Submitted byeditor on토, 10/05/2024 - 02:41

[사회 = 하이코리언뉴스] =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새해까지 이어지는 연말 연휴가 다가오면서 늘어나는 물류 배송을 소화하기 위해 아마존 등이 임시직 고용에 나선다. 이커머스(E – Commerce) 공룡 기업 아마존은 정직원과 파트 타임 그리고 임시 직원 25만 여명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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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는 연말 연휴에 대응해 근무할 수 있는 임시 직원 12만 5천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임시직의 75%는 면접없이 10분 안에 고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패키지 담당 직원 기본급은 시간당 21달러, 운전 담당 직원은 시간당 23달러 기본급을 받을 수 있다.

타겟(Target)도 주문과 운전, 재고 담당 등 임시직원 10 만 여명 채용에 나선다.타겟 임시 직원 기본급은 시간당 15 - 24달러고 보건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식료품 체인 알디(Aldi)도 전국적으로 임시 직원 1만 3천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채용된 임시직원 기본급은 18달러부터 시작한다.

이 밖에 백화점 JC페니(JCPenney)는 전국적으로 임시 직원 1만 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채용 전문 컨설팅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는 지난달(9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2024년) 마지막 4분기 전국 소매업계에서는 임시직을 포함한 일자리가 52만여 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