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플로리다 한인골프협회(회장 박애숙)가 주최하는 플로리다 최고의 골프잔치 “제3회 플로리다 한인 골프대회”가 4월14일 오후1시 "Heritage Springs Golf & Country Club” 명문골프장에서 열려 모두 60여명이 안전하게 진행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골프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치른 이날 대회에서 그로스 챔피언에 굿 오(Good Oh)씨가 장타상과 함께 차지했으며, 여자 부문 넷 챔피온은 젠 러쉬모어 씨가 차지했다.
남자 A조에서 1위: 굿 오, 2위: 오지현 3위: 홍선호, 남자 B조 1위: 상 리 2위: 섬 김 3위: 환 김 등이 입상했다. 여자부 A조 1위: 젠 러쉬모어 2위: 미 리 3위: 조앤 김, 여자 B조 1위: 맥신 머리 2위:로잘리마 3위:티나 라우든 등이 입상했다. 근접상은 김송자 선수, 이미복 선수, 홍성우 선수가 차지했다.
남자부에서 A조부문 1위 굿 오 선수와 2위 오지현 선수가 부자(아버지,아들)이며, 이번 대회에서 2개의 이글이 나왔는데 아들 오지현선수가 1개의 이글을 기록했다.
플로리다 한인골프협회 박애숙 회장은 “2024년 새봄을 맞이하여 시작한 이번대회에 후원과 관심을 보내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골프대회가 플로리다에서 최고의 대회로 발전하고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성장하는 차세대를 위한 장학금 마련을 위한 대회로 개최했으며 좋은성과를 얻어 기쁘며 많은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대회 후 참가자들은 헤리타지 스프링 골프 클럽하우스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회원 간 친선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며 대회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