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소상공인총연 "2023 엑스포 참가단 환영만찬"

Submitted byeditor on금, 08/25/2023 - 21:38

[NNP = 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KASBUSA,총회장 장마리아)는 23일(수) 오후 6시30분 올랜도 소재 K-BBQ에서 "2023 올랜도 비즈니스 엑스포" 참가차 한국에서 방문한 기업 대표단을 위해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가 23일(수) K-BBQ에서 2023 올랜도 비즈니스 엑스포에 참가하는 한국 중소기업 대표단을 위해 환영만찬을 개최하고 단체촬영했다.

이날 만찬에 동참한 오렌지 카운티 시장의 특별보좌관 셸리 웡(Shally Wong)은 "올랜도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면서 한국 중소기업들이 진출하는데 필요한 "정부차원의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웡 특보는 플로리다주에서 5번째로 규모가 큰 오렌지 카운티가 주에서 가장 많은 아시안 인구를 가진 곳으로, 전체 인구의 7%가 아시안이라고 밝혔다.그녀는 오렌지 카운티와 주정부 프로그램을 통해 이곳에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관련 산업분야의 전문가와 도매상 등을 연결시키는 일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웡 특보는 올랜도 지역에 대형 한인 식품점 체인이 진출한다는 것과 K팝 열기를 언급하면서, 한국 기업들의 올랜도 진출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히고 상당한 기대감을 내비쳤다.장마리아 총회장은 뉴스앤포스트에 KASBUSA가 현재 오렌지 카운티와 협력해 아시안 기업들에 특화한 비즈니스 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찬에는 김분희 (주)백락온 대표이사, 김태화 (주)엘브이에스 대표이사, 전경옥 (주)유정피싱 대표이사, 배준형 (주)다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표단과 KASBUSA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24일(목) 오후 올랜도 소재 더블트리 호텔에서 개최되는 "2023 올랜도 비즈니스 엑스포"에 참가해 자사 제품을 미 주류사회에 소개할 예정이다.행사에는 KASBUSA가 개최했던 "멘토링 컨퍼런스"를 통해 인연이 닿은 플로리다 거주 청년들이 통번역 자원봉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올해 엑스포에는 월마트를 비롯한 큰손들이 참관하는 것으로 알려져,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지 주목된다.한편, KASBUSA는 올 가을 금산 인삼축제에 초대받아 한국에 대표단을 파견한다. 이에 따라 미국 시장에 직접 진출하려는 한국 중소기업들의 가교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총연에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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