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120주년 기념 및 한복의 날 제정 축하 행사

Submitted byeditor on목, 01/19/2023 - 16:38

[애틀란타 = 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한복기술진흥원 미주지회  (지회장이은자는 애틀랜타 국제공항청과  미주 한인재단 애틀랜타 지부 (회장마이클 박와 공동으로미주 한인의 날 행사를 18 11시에 애틀랜타 국제공항 F 콘코오스 에서 개최됐다미주 한인들의 120년 역사를 축하하는 이번 행사에서특별히 조지아 주 정부에서 ‘한복의 날도 함께 선포했다.

"

오늘(18일) 행사에는,  1.  주요 내빈들의 축사  2.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 (목포팀축하공연  3. 궁중한복 퍼레이드.  4. 태평무  (한희주)   5 . 전통 혼례 시연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내빈의 축사에 이어 진행될 축하 행사는 우선한국에서 방문한 극동방송국 목포팀 어린이 합창단의 합창과 축하 공연으로 시작되고 다음으로 궁중한복을 착용한 고등학생  대학생일반인들로 구성된 모델들의 퍼레이드가 이어졌.  

샘 박 조지아 민주당 원내총무와 홍수정 공화당 하원의원은 조지아에서 매년 10월 21 일을 "한복의 날"로 지정하고 주지사의 역사적인 선포식에 앞서 채택된 결의안도 이날 한인사회에 전달했다.

사라 박 한미연합회(KAC) 애틀랜타 회장의 사회로 징행된 기념식에서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이 양국 국가를 불렀으며, 이어 극동방송 합창단의 합창, 부채춤, 사물놀이 공연이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고 앵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어 발람 뵈오다리 공항정 총괄매니저가 환영사를, 한병철 중앙장로교회 목사가 개회기도를 인도했다. 

박윤주 총영사는 “120년 전 102명의 한인이 미국으로 이주한 이후 이제는 250만명의 한인이 미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연방하원의원 4명, 조지아주에서는 샘박, 홍수정 의원이 주하원으로 활약하고 있고 샘박 의원은 최초의 아시안 소수당 원내총무로 활동하고 있다”며 “한인들이 미국에서 여러 방면에서 미국의 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고, 특히 조지아주에서는 130개 이상의 한국기업들이 투자를 해 한미양국은 70년의 동맹관계 위에 경제와 문화에서 많은 발전을 하고 있으며, 특히 조지아주에서 10월 21일을 한복의 날로 제정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향후 양국의 유대가 더욱 깊어지고 공고화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조지아주는 한미경제 협력의 중심지이며, 미국의 한국전 참전으로 한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서 세계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다”며 “한미 양국의 유대강화를 위해 우리 코리안 아메리칸들은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마이클 박 미주 한인재단 애틀랜타 회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고, 델타항공 경영진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어 궁중 한복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한희주 무용가의 태평무 공연이 있었으며, 릴번 시의원 윤미 햄튼 부부의 전통혼례 시연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전통혼례식 해설은 마이애미 민주평통 회장대행 강지니 변호사가 맡아 주류사회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2023년의 한복퍼레이드에는 한인은 물론 공항 당국과 델타항공, 웨스틴 호텔 관계자들까지 모델로 참가해 다양성을 높였으며, 미국인들이 입은 한복의 멋진 모습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