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부한인회 “한겨례 문화 한마당” 성황

Submitted byeditor on토, 11/06/2021 - 18:50

[네이플스=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서부 플로리다한인회(회장 김혜일) 주최한 한겨례 문화 한마당 잔치가  6일 토요일 오전 11시반부터 오후 4시까지 Lakes Regional Park에서 6개 카운티 지역 참전용사와 가족  및 한인 동포 90여명이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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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전 회장의 사회로 시작한 한겨례 문화 한마당 행사는  임준한 (네이플스 한인교회)목사의 개회기도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여세하 부회장의 국가와 미국국가, 순국 선열에 대한 묵념에 이어 김혜일 한인회장의 인사말과 내빈소개가 있었다. 

이날 잭슨빌에서 참석한 김영출 플로리다 한인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축사에서 “이곳에 계신 참전용사들의 희생은 결코 헛되지 않았으며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당신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명호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 회장은  "자유와 생명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준 생존 참전용사 6명과 가족들에게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한겨례 문화 한마당에 참석해 친교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그 희생과 용기에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7년째다.  한겨례 문화 한마당 잔치는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의 자세로  헌신하는 김혜일 회장, 신승렬 이사장, 김만호 부이사장 등 임원 이사가 이런 큰잔치를 만들기 위해 해마다 5월 골프대회를 열어 대회 수익금과 후원금으로 5명의 장학생들에게 격려의 장학금을 $500불씩 전달하고 김대섭 목사(베니스한인교회) 식사 기도후 갈비와 푸짐한 한국잔치 음식으로 마음껏 먹고 행복한 친교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 행사로 탬파의 박애숙 단장이 이끄는 플로리다 한국 무용단의 화려한 민속춤 공연시나위(성주풀이), 소고춤 과 빌리지에서 온 코리안어메리칸 클럽(박경숙, 김인숙 손순옥)난타 공연으로 지역 한인들의 고국 향수를 달래고 함께 춤추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내빈으로 Bob Kent(President of Korean War Veterans)외 5인, 플로리다 한인연합회 김영출 수석부회장, 김명호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 회장,이정웅 잭슨빌 전 한인회장, 임준한(네이플스 한인교회)목사, 김대섭(베니스한인교회)목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1년 장학금 받은 학생은 "김성민(David S. Kim), Dylan Chanyi Willams, 김지원(Ji won Kim), 김지성(Ji sung Kim), Evon Steffens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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