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외교부는 재외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영사민원업무 서비스를 휴대폰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영사민원24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Credit : 주애틀란타총영사관
외교부는 최근 이 앱에 모바일 전자문서지갑 기능을 추가했다. 전자문서지갑은 각종 전자증명서를 보관하는 ‘클라우드 저장소’다. ‘영사민원24’ 앱에 전자문서지갑 기능을 넣음으로써 민원인은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은 국내기관 전자증명서를 바로 재외공관 전자문서지갑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영사민원 24 앱을 설치하면 귀국 신고, 문서발급 사실 확인, 민원처리현황 등도 조회할 수 있는데, 외교부는 "여권분실 신고, 여권발급상태 조회, 여권발급이력 조회, 여권정보 진위확인 조회, 습득여권 조회, 여권발급 신청서류 발급, 여권발급기록 발급, 여권실효확인서 발급, 여권정보증명서 발급" 등이다. 이와 함께 아포스티유·영사확인 인증서 발급 및 검증 서비스도 시작했다.
이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영사민원24’를 설치해야 한다. 영사민원24 앱 서비스는 외교부 영사민원 홈페이지(http://consul.mofa.go.kr)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외교부는 “재외국민의 편의 향상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영사민원24 모바일 앱 홍보동영상 보기 https://youtu.be/kF1ZWJGbOk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