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1차 PPP 대출 약 85% 탕감

Submitted byeditor on금, 01/15/2021 - 17:08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현재 2차 PPP 대출이 이번주부터 시작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2020년) 1차 PPP 대출 관련한 탕감이 80% 이상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무 부서인 연방중소기업청, SBA는 지난 12일(화) 공식 발표를 통해 전체 1차 PPP 대출 중에서 탕감 신청자들 중에서 약 85% 정도가 탕감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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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0,000 달러나 그 이하의 소액 PPP 대출을 받은 경우에는 지금까지 탕감율이 88%에 달하고 있다고 SBA는 전했다.SBA는 1차 PPP 대출금 중 탕감을 신청한 액수가 총 1,705억달러이고 그 중 1,000억달러 이상 탕감을 받았다고 구체적 액수도 공개했다.

지난해(2020년) 1차 PPP 대출금 총액은 5,250억달러였고 그 중에서 지금까지 탕감 신청 액수가 1,075억달러,실제로 탕감받은 액수가 1,000억달러 이상이라는 의미다.SBA는 이 같은 수치가 보여주는 것이 PPP 대출을 받은 업체들이 대부분 탕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PPP 대출금이 적으면 적을수록 탕감받을 확률이 높아진다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Small Business일수록 PPP 대출 신청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SBA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