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달러 등 "3차 부양책 1월중 조기 추진

Submitted byeditor on화, 01/05/2021 - 07:11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미국민 2000달러 현금 지원을 포함한 2조달러 안팎의 3차 초대형 경기부양책이 1월중에 조기에 추진 될 것으로 민주당 지도부가 약속하고 나섰다. 민주당 하원 지도부는 2000달러 직접 지원과 지역정부 지원을 포함한 경기부양책을 1월중에 조기 추진 하겠다고 약속하고 20일 바이든 행정부 출범직후에 3차 경기부양 법안을 본격 추진할 것으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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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민들에게 2000달러씩 지급하자는 현금 직접 지원안이 비록 새해 벽두 공화당 상원의 묵살로 무산됐 으나 새 의회, 새행정부 출범에 맞춰 조기에 다시 추진되고 있다. 민주당 하원의원총회의 하킴 제프리 의장 등 지도부는 4일 “미국민들에게 2000달러씩 지원하자는 방안 은 연방의회로서는 완료하지 못한 우선순위 과제라고 꼽고 1월중에 반드시 다시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 했다.

제프리 민주당 하원의원 총회 의장은 “20일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는 즉시 구체적인 법안을 작성해 상 정하고 성사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민주당이 다시 추진하려는 3차 초대형 코로나 구호 패키지는 2조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미국민 1인당 2000달러씩 제공하는 현금 직접지원안이 포함될게 확실시 되고 있다.

3차 현금지원에선 1차와 2차 때 제외됐던 17세 부터 24세 사이의 세제상 부양자녀들도 포함될 것으로 얘측되고 있다. 미국민 1인당 2000달러씩 제공하려면 4640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와함께 2차 패키지에서 제외됐던 주정부와 로컬 정부지원을 3차에선 반드시 포함시킬 방침 이다.2차 패키지에서는 지역정부에 1600억달러를 지원하려다 막판에 제외시킨 바 있다. 이어 2차에서 부활시킨 연방실업수당이 3월 14일이면 끝나기 때문에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포함시키 게 돨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중소업체들에 대한 종업원 급여 무상지원 PPP 프로그램도 두달반 내지 세달반 지원에 그칠 것 이므로 세번째 ppp 시행이 3차 코로나 구호 패키지에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1월 31일에 만료되는 에빅션 모라토리엄, 강제퇴거 중지령 또한 재연장하고 렌트비 지원도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밖에도 코로나 백신 접종이 오는 2분기인 4월에서 6월까지 피크를 이룰 것이므로 백신구매와 배포, 접종을 위한 3차 지원금을 배정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