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현금지원금 1월1부터 15일"까지 받는다

Submitted byeditor on화, 12/29/2020 - 20:08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미국민 1억5000만명은 최소 600달러씩 이번 주말부터 1월15일 사이에 두번째 현금지원금을 받게 될 것으로 연방 재무부와 국세청(IRS)이 밝혔다. IRS가 가장 빠른 대상자들 대략 8000만명에게 30일과 31일 거래 은행에 송금하면 1월2일이나 4일 개인 은행계좌에 입금돨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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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서명으로 확정시행되는 2라운드 미국민 현금 직접 지원이 이번 주말 시작돼 1월 15일에 종료 될 것으로 연방 재무부와 국세청(IRS)이 일정을 잡고 있다. 2000달러 인상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1억 2000만 여명에게는 1인당 600달러씩 은행계좌에 입금시켜주고 2000만여명에게는 페이퍼 체크를 우송하게 된다.

연방재무부의 고위 관리는 대통령 서명이 늦어졌지만 직접 지원금 제공 일정은 지연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르면 30일과 31일 첫번째 현금지원금을 보내게 될 것으로 밝혔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재무부 관리는 “1월 15일에는 직접 지원금 제공을 중단해야 하는 시한이기 때문에 늦출 수 없어 서명 전의 제공 일정 대로 이번주 부터 보내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다만 은행들이 연말연시때문에 실제 입금이 늦어질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600달러를 받게 되는 미국민들은 IRS가 은행계좌 정보를 갖고 있는 납세자들로 대략 8000 만명이 30일과 31일 거래 은행에 송금된 후 1월 2일과 4일에 개인은행계좌에 입금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주일 후인 1월 11일 부터는 자동입금이 안되는 2000만여명에게 페이퍼 체크를 발행하기 시작하는데 저소득층 부터 1주일에 500만 내지 700만장씩 발급해 우송해 주게 된다.

특히 미국민 1인당 지원액을 600달러에서 2000달러로 인상하는 캐시 액트가 압도적 지지로 하원을 통과한데 이어 상원에서도 최종 승인될 경우 1인당 2000달러, 부부 4000달러, 부양자녀 2명있는 4인 가정 5200달러로 대폭 오른 현금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때에는 600달러를 이미 받았을 경우 2000달러에서 600달러를 제외한 1400달러를 추가로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이번 2라운드 현금 직접 지원금은 1월 15일까지 받을 수 있으며 그날까지 못받으면 정례 세금 보고시에 신청해야 한다.

현행법과 연례 세금보고상 IRS는 1월 15일에는 미국민 현금 직접 지원금을 입금시키거나 체크를 발행 하는 조치를 전면 중단하도록 규정돼 있다.만약 1월15일 까지 입금 받지 못하거나 페이퍼 체크를 우송받지 못하는 미국민들은 1월말부터 4월15일까지 실시되는 2020년도 연례 세금보고를 하며 현금 직접지원금을 신청해야 한다.

1차 분을 받지 못한 사람들과 2020년 납세자 신분과 소득이 바뀐 미국민들도 연례 세금보고시에 1차 분과 2차분을 함께 신청해 리펀드, 환급 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