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유권자 표심, 경제가 좌우”

Submitted byeditor on화, 11/03/2020 - 22:10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오늘(3일) 대선 개표가 주별로 속속 시작된 가운데 유권자 표심을 가른 최대 요인은 경제인 것으로 출구조사에서 나타났다.오늘(3일) CNN이 만2천693명을 조사한 데 따르면 응답자 중 3분의 1은 투표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경제'를 꼽았다.

"

이어 인종 불평등을 꼽은 비율은 5명 중 1명.코로나19를 꼽은 비율은 6명 중 1명 꼴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이어 헬스케어, 범죄, 폭력을 꼽은 비율은 10명 중 1명 꼴이었다.

이번 조사는 오늘(3일) 전국 투표소 중 115곳에서 대면 인터뷰한 7천774명, 사전 또는 우편 투표로 전화 인터뷰한 4천91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단, 미 경제가 괜찮다고 보는지에 대해서는 찬반이 각각 절반으로 나뉘었다고 CNN은 전했다. 

코로나19가 재정난을 불러왔는지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이 그렇다고 답했다.또 절반 가량의 유권자가 국가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고 답했다.다만 4년 전보다 상황이 좋아졌다는 응답자가 10명 중 4명꼴로,나빠졌다는 응답자보다 많았다.이번 조사 오차범위는 2%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