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USA 투데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거의 대부분의 주들에서 식당들의 실내 영업을 금지하는 조치가 내려진 후 대형 식당 체인들마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들 대형 식당 체인들은 실내 식사 서비스인 ‘Dining In’이 금지되면서 음식을 포장 판매하는 이른바 ‘Take Out’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Dining In’을 할 수 없게 된 이후 매상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다보니 일부 대형 식당 체인들이 재정적 압박을 심하게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와 애플비, 치즈 팩토리. 아이홉" 등이 은행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은행 대출금 월 상환을 연체하는 경우에는 파산보호 신청을 하거나 지점들을 폐쇄하거나, 청산 절차 등에 들어가게 된다.
실제로 대형 식당 체인인 "캘리포니아 피자 키킨"은 이미 파산보호 신청인 ‘Chapter 11’에 들어간 상황인데 일부 영업점들을 폐쇄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식당업계 위기감이 최근 들어 크게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