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남정채 사장, KCE에 통큰 기부"

Submitted byeditor on월, 08/10/2020 - 21:06

[마이애미 = 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지난 몇년간 플로리다 동포사회를 위해 앞장 서서 차세대 리더쉽 컨퍼런스, 한국 문화 알리기등의 사업을 해온 "한인권익신장협회( KCE ) 회장 김명호, 부회장 조형태, 고문 스티브서”등이 이번에는 사우스 플로리다에 대표 한인 베이커리인 Paris morning Bakery와 함께 뜻을  모아 Miramar시에 KN94 프리미엄 마스크를 3,000개 도네이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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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부는 Paris Moring Bakery 남정채 사장이 지역 사회를 위해서 좋은일은 하고 싶다며 KN94 마스크 3,000개를  전부 KCE에 전달하면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기부한 마스크들은 시민들에 생명과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소방관과 경찰관들에게 소중하게 쓰여질 계획이다.

기부는 지난 3일에 Miramar시의 시청에서 이루어졌는데 이날 시장 (Mayor: Wayne Messam), City Manager, 그리고 모든Commissioner들이 참석하고, 마이애미 지역 방송국 Channel 7 (FOX), Channel 4 (CBS) 에서도 취재를 나와 코로나 때문에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날 시장은 인터뷰에서 Paris morning Bakery와 KCE의 통큰 기부에 감사에 뜻을 전하며 앞으로 지역 사회에 협력 파트너로 함께 많은 일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김명호 회장도  답사를 통해 KCE는 지금까지 한인들을 위해서 많은 좋은 일들을  도모해왔으며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 미국의 지역 정부와 어깨를 나란히 하여 지역 주류 사회에 참여 의식을 더 가지고 플로리다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들의 위상과 권위가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번 기부행사때에는 시장및 시를 운영하는 정치자분들이 Paris morning Bakery과 KCE에 더욱 큰 관심을 가졌고 앞으로 시에서 필요한 허가나 사업을 하면서 불편한것들이 있으면 직접 연락을 해달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한인권익신장협회( KCE )는 지난 7월, 2만여개의 마스크를 플로리다 각 도시 (올랜도, 마이애미, 탬파, 팬사콜라) 한인들에게 무료로 전달해 플로리다 한인단체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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