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일 현재 총 500만 2천523명을 기록중이다.지난달(7월) 23일 400만 명을 넘어선지 불과 16일 만이다.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천 968만 여 명 인 것을 감안할 때 4명중 1명이 미국 거주자이다. 누적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캘리포니아주 등 상위 5개주의 환자가 전체 감염자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Johns Hopkins University & medicine COVID-19 Dashboard
캘리포니아주가 55만5천797명, 플로리다주가 53만2천806명, 텍사스주가 49만7천900명, 뉴욕주가 42만345명, 조지아주가 21만3천427명 등 이들 5개 주에서 222만여명이 감염됐다. 이는 전국 확진자의 44% 가량이다.
전세계 각 국가들 가운데 새로운 코로나19 진앙지로 급부상한 브라질과도 200만 여명 가까이 차이가 난다. 이런 가운데 사망자 수도 16만 여 명을 넘어섰다. 미국의 전체 코로나19 사망자는 16만 2천 45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수는 3만2천768명으로 뉴욕 주가 가장 많았고 뉴저지가 3만 2천956명, 캘리포니아주가 만 316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