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회장 장익군)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오늘 9일 오후1시에 서부플로리다 한인회에서 "온라인 평화통일 문예공모전"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온라인 문예공모전에서 탬타에 거주하는 이경욱(17) 학생이 대상(의장상)과 마이애미협의회 회장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봉수 아가페신학대학 총장, 중부사령부 박기현 대령,한인 인사들과 수상자와 가족 60여명이 참석했다.
장익군 마이애미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2세들이 한국을 배우는 자리를 만들어준 많은 학부모님과 이번 행사를 위해 헌신적으로 준비해준 위원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플로리다 한인 동포 여러분들과 또 여러 한인 단체와 함께하는 협의회가 되겠다. 다가오는 온라인 통일 골든벨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참가자 25명 총2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협의회 회장 수상자는 “철조망에 피어오른 진달래꽃”이라는 글을 출품한 이경욱(탬파)학생이 영광의 대통령(의장상)상까지 받게됐다.이날 대상을 받은 이경욱 학생은 “ 먼저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했다.
마이애미협의회는 최우수상(협의회장상) $500, 우수상(고,중,초) 각각 $300, 장려상 각각 $200, 특별상 각각 $100 지급했다. 또 참가상 17명 각각 Gift Card 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특별상 2명에 아가페신학대학 총장 김봉수 목사가 상금을 협찬했다.
시상자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협의회장상) 이경욱, 우수상 : 김가현, 이예나, 박혜원, 장려상 : Daniel Kirkley, 류지현, 특별상 : Jayu Hilley, 김민동, 참가상 : 진기쁨 외 16명 이다.
이어 강지니 간사는 "다가오는 통일골든벨 결선 미주지역대회가 10월에 있을 예정이다. 마이애미협의회에서는 2명 출전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9월중 예선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1차예선은 각 지역별, 4개도시 - 올랜도. 잭슨빌. 탬파. 마이애미 갖고, 2차 최종예선을 9월말에 가질 예정이다. 또한 해마다 개최되던 제5차 플로리다지역 한인 청년지도자 컨퍼런스를 올해는 좀더 심화, 확대하여 11월중 2박3일로 탬파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장소와 시간은 추후에 공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