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페니 백화점 "챕터11 파산신청”

Submitted byeditor on토, 05/16/2020 - 05:52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118년 역사의 백화점 체인 JC페니가 결국 어제 15일, 챕터 11 파산을 신청했다. C페니는 몇년에 걸친 영업부진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코로나19 확산으로 자가격리 등의 조치가 시행되면서 미국 내 850개 점포를 모두 닫고직원 8만5,000여명을 일시 해고하면서 파산이 예상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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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제 15일 텍시스 주 휴스톤 법원에 JC 페니가 파산을 신청하면서 코로나19 사태로 문을 닫은 백화점 체인은 니먼 마커스, J 크루, 그리고 스테이지 스토어스와 함께 모두 네 군데로 늘어났다.

한편 JC 페니는 이번 주초 임원진 4명에게 수백만 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해 비판이 일었었다.CEO는 450만달러, CFO를 포함한 임원 3명은 100만달러를 받았다.결국  JC페니는 최근 두 달 동안 2,900만달러 규모의 채권을 갚지 못해 파산보호 신청을 검토 중인 상황에서 보너스 잔치를 벌였다는 비판이 제기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