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 우편발송 시작

Submitted byeditor on금, 03/13/2020 - 18:10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 우편발송이 시작됐다. 인구조사 결과는 정치력 신장과 직결되는 연방의회의 의석수 결정, 연방 자금 배분의 지표가 되는만큼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어제(12일)부터 전국의 가정으로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 응답을 권고하는 안내문(Invitation Letter)이 우편발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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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국은 오는 20일까지 센서스ID와 인구조사 참여방법이 담긴 안내문을 보낸다. 최근 센서스국을 사칭한 사기가 극성을 부리는 가운데 센서스국의 공식 우편봉투와 안내문 이미지를 확인할 것이 권고됐다.올해 인구조사는 온라인, 전화, 우편 중 하나를 선택해 응답할 수 있다.

한국어 온라인 설문지(my2020census.gov)는 물론각 질문의 이해를 돕기위한  한국어 동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uwU4-WYUCe0)도 준비됐다.센서스 인구조사는 신분, 연령, 출신 국가, 언어에 상관없이 누구나 집계한다.

주의할 점은 응답자가 ‘주로 생활하는 곳’의 정확한 주소다.센서스국은 신생아를 포함해 자신의 자녀가 아니라해도 한 집에서 사는 모든 아이들을 함께 세야한다고 강조했다.또 오는 4월 1일까지 이사를 완료한 경우 새로운 주소를 적어야한다.기숙사에 있지 않고 방학 동안 본가에 머무는 대학생도 학교 밖 숙소 주소로 조사에 참여해야한다.시민권 여부를 묻는 조항은 이번 인구조사에 적용되지 않는다.

인구조사 결과는 정치력 신장과 직결되는 선거구 재조정, 연방의회의 의석수 결정, 연방 자금 배분의 지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