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미국내 코로나 19에 감염된 15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격리된 600여 명중 에서 확진자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진원지인 중국에서는 확진자가 6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1400명에 육박하고 있어 여전히 끝이 보이 지를 않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새로운 이름인 영어 COVID-19, 우리글로는 코로나 19로 불리기 시작한 가운데 아직도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미국내에서 코로나 19에 감염된 15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중국 허베이성을 방문했다가 귀국한 후에 텍사스 군기지에서 격리된 환자가 15번째 확진자로 확인됐다 고 CDC(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가 13일 발표했다.
이로서 미국내 확진자 15명은 캘리포니아에서 8명으로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일리노이가 2명이며 애리조나,매사추세츠,위스컨신,워싱턴주가 각 1명씩을 기록하고 있다.CDC는 중국에서 귀국했거나 대피시킨후 격리돼 있는 미국인들 가운데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어 앞으로 도 더 감염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 우한에서 가장 먼저 대피시킨 1차 대피자 195명에 대해선 감염증상자들이 한명도 없이 잠복기인 14일을 넘기자 12일자로 격리를 해제했다. 그러나 그후에도 중국에서 대피시킨 미국인들이 600명이상 아직 미군기지에서 격리보호받고 있어 이들 중에 감염 확진자들이 계속 생겨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와함께 미국내 의심환자들은 41개주에서420명으로 집계됐으나 불행중 다행으로 대다수인 347명은 음성으로 나타났고 60명은 아직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진원지 중국의 상태는 여전히 끝이 보이질 않고 있다.진원지인 중국에서는 13일 현재 코로나 19에 감염된 확진자들이 무려 6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들은 1369명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중국내 코로나 19 감염자들과 사망자들은 정부발표 보다 더 많을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중국 이외에도 전세계 27개국에서 500명 넘게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이어몬드 프린세스 유람선 등 크루즈 선박들이 코로나 19에 직격탄을 맞고 강타당하고 있는데 현재 까지 감염된 승객들이 200명을 넘어섰고 3500명이 격리고립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