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경찰, 조직폭력배 소탕작전 일망타진

Submitted byeditor on목, 04/28/2016 - 15:55

[하이코리언뉴스] 경찰이 뉴욕시 사상 최대 규모의 조직폭력배 소탕작전을 벌여 120명의 조직원을 기소했다. 윌리엄 브래튼 뉴욕 경찰국장과 프리트 바라라 뉴욕남부지검 연방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27일) 새벽 뉴욕 브롱크스 일대에서 조직폭력배 검거 작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뉴욕 갱

국토안보부와 법무부 산하 마약단속국, 재무부 산하 주류·담배·화기 단속국까지 동원되고 헬리콥터와 중무장 차량까지 배치된 이번 작전에서 77명이 검거됐다.뉴욕시 당국은 검거된 조직폭력배와 이미 붙잡혀 복역 중인 25명, 그리고 잡히지 않은 18명 등 모두 120명을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