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제34대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회장 서민호)는 오늘(11일)월 오후4시반에 올랜도제일장로교회(140 Lake Rose Dr, Orlando, FL 32835)에서 60여명 연합회원과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이우삼 전한인회장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은 개회선언,국민의례 후 성악가 문미란씨의 애국가와 미국가, 그리고 환영사,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서로 마련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김정화 전연합회 회장 이임사에 이어 신임 서민호 연합회장은 " 제34대 플로리다 한인연합회의 목표는 각 지역 한인회 행사들을 연합회에서 적극 협조하고 다 같이 함께 하는 연합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1세대,2세대 우리의 한인 후손들을 위해서 미국 시민권 취득에 도움을 주고 미국 시민으로서 선거인 등록을 하고 투표를 하는데 노력 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한인 가족, 동포, 차세대를 위해서 사랑하고 도와서 서로 위로하고 서로 일으켜 세웁시다"라며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이어 김영준 총영사는 “ 플로리다 한인회연합회가 지역사회에서 많은 일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합과 단합은 물론 내년에 있을 선거에 꼭 소중한 한표를 사용해 한미 동맹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취임을 축하했다.이날 미주한인총연총괄수석부회장(폴 송)이 멀리 LA에서 참석해 남문기 총회장의 축사를 대독을 끝으로 마이애미한인회 이하진 전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서민호 연합회회장은 지난 2년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발전을 위해 수고한 김정화 전연합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제34대 이사 및 임원 소개가 있었다.
이날 발표된 제34대 플로리다 한인회연합회 임뭔진은 회장(서민호), 이사장(김승권), 수석부회장(김영출), 여성부회장(이미대자), 감사(김혜일, 김형규), 사무총장(송영숙), 재무(박석임), 회칙개정위원(박정환, 김승권, 김혜일, 이우삼, 염인숙(서기), 연합회 체육대회 총괄 본부장(정일운, 최헌)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