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대신 받은 파워볼 복권, 5만 달러 당첨

Submitted byeditor on화, 11/05/2019 - 17:56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미주리 주의 한 바텐더가 손님으로부터 팁 대신 받은 파워볼 로또 복권이 당첨되면서 5만 달러의 팁을 받은 행운을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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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리 주 오팰론의 블리처스 바에서 일하는 33살의 바텐더 테일러 러시는 단골 손님으로 부터 팁과 함께 파워볼 로또을 받았는데, 그 단골 손님은 로또 금액이 커질 경우 가끔 현금 외에도 로토를 구입해 함께 주고 가던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손님의 이름은 밝히지 않은 러시는 5개의 번호 중 4개와, 파워 번호를 맞추어 5만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혹시나 러시의 행운에 질투를 느끼는 동료들은 없었다고 밝힌 러시는 복권 당첨금으로 우선 치과 진료를 받고 싶다면서, 계속 같은 직장에서 바텐더로 일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